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기암괴석 낙조(해지는 풍경)로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 그대로 "신선이 노니는 섬"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.
이 다리는 2017년 12월 28일 에 개통되었으며 고군산군도(군산 앞바다에 있는 섬들)중 선유도 무녀도 장자도 등을 육지와 연결하기 위해 건설된 연도교입니다.
이 다리 총 길이 약 1.8km이며 이 다리가 개통되면서 선유도를 포함한 고군산군도는 배 없이 차량으로 이동 가능해졌습니다.
관광객 급증의 계기가 되었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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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리에 차량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기에 저희도 차를 세우고 바닷바람을 맞이해 봤어요
다리 아래 뚝방 밑에서는 낚시군들도 꽤 많았어요
사진 찍는 커플들도 많이 보였어요
몇년전까지만 해도 배를 타고 들어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다리로 육지와 연결이 되어서 관광명소가 된것 같아요
다리 건너서 얼마 안 가면 선유도가 보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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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물회 먹고 싶었는데 한분이 뜨거운 탕을 먹고 싶다고 해서 우럭매운탕을 시켰어요
반찬이 가지수가 좀 되죠. 처음에는 6가지 나왔는데 좀 있다가 세가지 더 추가해 주더라구요
배고파서 밑반찬부터 싹쓸이 하고 매운탕이 나왔을 때는 어느정도 배가 불렀어요
매운탕은 4인분 같은 2인분이 나왔어요
다 못 먹고 국물을 많이 남겼어요
맛은 시원했어요 우럭이 실하고 고기가 많았어요
저 바위를 보고 신선들이 반해서 내려 와서 놀았을까 할 정도로 특이한 바위
선유도 해수욕장
날씨가 좋은 주말이나 휴일이면 사람들이 꽤 많이 모여 드는 곳이 되었어요
해변에서 사람들이 즐기고 있었어요
여름 휴가철이면 사람들이 바글거릴듯 싶어요
저 타워가 뭐지 전망대인줄 알고 올라가려고 했는데
짚라인을 타는 사람들이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였어요
짚라인을 발견했어요 인생 첫 짚라인 도전~
요금은 20,000원이고 어린이들은 16,000원
안내하시는 분들이 친절하게 장비착용부터 일일이 체크해주셔요
어린이들도 도전하는걸 보고 저희도 도전했어요
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갈 때 엄마가 딸들에게 하는 말이 인상 깊었어요
"떨리지? 처음이라 그럴수 있어" "괜찮아 잘 할 수 있어~"
첨에는 무서워서 꼼짝 않고 타다가 중간쯤 가서는 다리도 움직이고 머리도 돌려보고 하니 짚라인이 약간 돌아 가더라구요
끝에 다달을 때 기념사진 찍어준거 하나 샀어요
저희는 거기서 제공하는 봉고차를 기다리지 않고 바닷가를 따라 걸어서 나왔어요
산이 예뻐서 한컷 더 찍어 봤어요
선유도 여행 한마디로 좋았어요
선유도에서 일하시는 젊은이들은 어쩜 그렇게 하나같이 친절한지~
집라인도 타보고 매운탕도 먹고 제가 사는 곳이랑 3시간 좀 더 걸리는 거리예요
주말이라 차량이 많아서 더 걸렸을 수도 있어요~
집에 오늘 길에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들러 잠시 눈을 붙이고 왔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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