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사 정리노트9 고려의 통치 제도 쉽게 배우기4 옛날 고려는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사람들을 나누어 일을 시켰어요.중앙에서는 왕 가까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있었고, 지방에서도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답니다.어떻게 나뉘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? (1) 중앙 정치 제도고려의 수도 개경에서 나라 전체를 다스렸어요.① 어떤 조직들이 있었을까요?이름하는 일쉬운 설명중서문하성나라의 큰일을 의논해요왕 옆에서 의견 내는 수상과 고위 관리들이 있어요상서성실질적인 일 처리중서문하성에서 결정한 일을 부서(6부)가 나눠서 해요중추원군사 비밀과 왕의 명령 전달전쟁 준비도 하고 왕의 말을 대신 전해요삼사돈과 곡식 관리나라의 돈과 쌀을 꼼꼼히 챙겨요어사대나쁜 관리 감시잘못하는 관리가 있으면 혼내요 요점 정리중서문하성: 회의하고 결정상서성: 일 실행중추원: 군사 + 왕명삼사:.. 2025. 6. 19. 아이와 같이 읽는 고려 경제이야기3 고려의 경제와 사회 옛날 고려라는 나라는 농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. 그래서 새로 개간한 땅에는 일정 기간 동안 세금을 면제해 주고 농사철에는 농민들이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잡역을 시키지 않았답니다. 또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세금을 깎아 주고 돈을 빌릴 때 너무 높은 이자를 받지 못하게 했으며, 국가에서 곡식을 비축해 어려울 때 나눠주는 의창 제도를 운영했어요. 이런 정책들 덕분에 농민들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던 것이지요. 농업뿐 아니라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수공업도 있었는데 왕실과 국가에서 필요한 물건들을 생산하는 관청 수공업과 금, 은, 먹, 종이 같은 물건을 만들어 공물로 바치는 소 수공업이 있었지만, 농업에 비해 크게 발달하지는 못했답니다. 고려에서는 땅.. 2025. 6. 14. 아이들과 같이 읽는 고려이야기-2 광종과 성종으로 알아보는 고려의 중앙집권 완성기 왕위의 계승다툼옛날 옛날, 고려라는 나라가 처음 생겼을 때는 왕이 누가 될지 놓고 싸움이 많았어요. 두 번째 왕 혜종 때는 광주에 사는 힘 센 아저씨(호족인) 왕규가 "내 외손자 광주원군이 왕이 되어야 해!" 하면서 반란을 일으켰어요. 이게 바로 ‘왕규의 난’이에요. 나라 안은 정신이 없고 어지러웠죠. 광종 개혁정치:왕권 안정 및 중앙집권체저 확립그러다 드디어 멋지고 똑똑한 왕 광종이 나타났어요. 광종은 "이제 나라 좀 바로잡아야겠다!" 하면서 개혁정치를 시작했죠. 노예로 억울하게 잡혀간 사람들은 다시 자유롭게 해 주었고 -노비안검법실시누구나 시험을 보고 똑똑한 사람은 관리가 될 수 있는 과거제도를 만들었죠-과거제도 시행또 벼슬아치들이 입는 옷 색깔도 자주색/붉은색/푸른색/초록색으로 정해서 딱 보기만 .. 2025. 6. 11. 아이들에게 들려 주는 고려 이야기-1 옛날 옛날 한반도에는 여러 나라가 있었어.그런데 그때는 서로 싸우기도 하고 나라가 나뉘어 있어서 모두가 평화롭지 않았단다.그러던 중 ‘왕건’이라는 멋진 사람이 나타났어.왕건은 지금의 황해도 송악이라는 곳에서힘이 센 여러 작은 무리 ‘호족’들과 친구가 되었단다.그리고 바다 쪽에서 힘이 센 친구들과도 힘을 합쳤지. 그때 한 나라는 ‘궁예’라는 사람이 다스리고 있었는데그분은 나라를 잘 다스리지 못해서 사람들이 많이 힘들었어.왕건은 그 기회를 잘 잡아 나라를 맡아 새롭게 시작하려고 했단다.왕건은 “나는 고구려의 후손이야!”라고 하면서 큰 꿈을 품었어.고구려는 아주 오래전에 우리 땅을 크게 지켰던 멋진 나라였거든.그래서 왕건은 송악이라는 곳에 새로운 도읍을 세우고힘센 무리들이랑 잘 지내면서 그들을 내 편으로 만들.. 2025. 6. 8. 이전 1 2 3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