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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의 조각들16

시골에 부모님이 계시거나 텃밭이 있다면 시골에서 농사짓는 친구의 부모님이 있었습니다.그 분들은 해마다 콩을 심으려 할 때마다 골치가 아프다고 했습니다.이유는 바로 까치 때문이라는 거었죠.친구 부모님은 까치는 콩이 자라는 자리를 알고서 그곳에 와서 콩을 파 먹는다면서 골치가 아프다고 하였죠.심지어 쪽파까지 파내서 물어다 버리기도 했다고 했습니다.이러면 농사 지을 때 정말 짜증날 수밖에 없죠.그래서 그 분들은 올해도 콩을 심을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이 꺼려진다고 하더군요.까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농사짓기가 힘들다고 말하며 도리머리를 저었습니다.하지만 그러던 중, 저도 그 지인의 고민을 듣고 조금 더 알아보게 되었습니다.농사를 짓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문제를 겪을 수 있을 텐데,실제로 그 지인의 말이 정확했는지 확인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그.. 2025. 5. 7.
사랑이란 그 다양함에 대해 자식사랑 부모사랑 연인간의 사랑 그 사랑의 다양함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딱히 그렇다할 정의는 내리지 못했지만 아직도 배워가고 알아가는 진행형... 사랑이란~ 사랑이란~한참을 잡으려 했지 사랑은 내 손에 있어야 한다고 믿었어 네가 멀어질까 봐 내 마음은 자꾸 앞서 나가고 네 하루에 내가 없을까 봐 불안이 날 흔들었어 근데 문득 알게 됐어 사랑은 붙잡는 게 아니더라 그냥… 곁에 머물게 두는 거더라 너를 가두려 할수록 내 마음이 먼저 시들어 갔고 너를 자유롭게 놓아줄수록 내 안에 더 크게 머물렀어 사랑은 가르치지 않았어 그저 조용히, 내 안에서 무너지고, 다시 피어나면서 나는 조금씩 배워갔지 사랑은 함께 흐르는 것 닿으려 애쓰지 않아도 같은 방향이면 괜찮은 것 너는 너의 리듬대로 나는 내 감정대로 하지만 멀어.. 2025. 4. 22.
세일 앞에서 한 다짐 마트에서 세일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리나케 마트에 달려갔는데 늦었다.며칠 사이 큰 사이즈는 이미 동이 나고 작은 사이즈만 남아 있었다.인기 있는 사이즈는 역시 빨리 가져가는구나 싶으면서도표준 사이즈를 입는 사람들은 세일 할 때저렴하게 좋은 옷을 살 수 있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다.나도 저 옷을 입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그런 마음에 괜히 아쉬움도 컸다.그러다 문득 이번 일을 계기로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된다.더 건강하게 살기 위해 그리고 원하는 옷을 마음껏 입기 위해운동하고 체중을 줄이자는 결심.오늘은 그렇게 작심하게 된 날이다.오늘도 난 대형마트로 Go5천원 만원 옷들이 줄을 서며칠전엔 내 사이즈 있었는데오늘 보니 작은 것만 있네사람들은 참 빠르다 좋은 건 금세 다 나가거울 앞에 서서 생각했지이건 뭔.. 2025. 4. 20.
짜슐랭 리뷰|분말 스프 쓴맛 제거하고 맛있게 먹는 꿀팁! 요즘 핫하다는 짜슐랭 드디어 먹어요이하 제가 먹어 본 짜슐랭 맛 솔직 리뷰입니다짜장분말 특유의 쓴맛이 느껴졌어요.그렇다고 실망은 금물!조리법을 살짝만 바꿔주면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면이라오늘은 저만의 꿀팁과 함께 짜슐랭 조리 과정을 공유해볼게요.물 끓이다가 면과 분말 스프 함께 넣고 5분간 끓였어요면발이 굵어서 익는데 시간이 걸리 더라구요 물 조금 남기고 분말 짜장을 넣은 뒤 유성 스프와 버무렸어요이 대목에서 백종원아저씨처럼 물 남긴채로 더 끓이느냐불 끄고 버무리느냐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는 사람도 있는데그건 어그로 끌기 위함인것 같고 두가지로 해봤는데 맛에는 별반 차이가 없었어요저는 짜장분말 특유의 쓴맛이라고 해야 되나 그게 쫌 아쉬웠어요 분말 짜장의 쓴 맛이 거슬린다면 이렇게 해보세요분말.. 2025. 4. 19.